우리 이쁜 달봉봉
글쓴이:달봉이누나
달봉 오늘은 뭐 하면서 하루를 보냈어?? 오늘 할머니랑 삼촌 외숙모가 집에 잠깐 오셨어 우리 이쁜이 다른 식구들 있으면 괜히 불안해서 안절부절 가만히 있지도 않고 헥헥 거리기 바빴는데 그치 아빠랑 누나랑 큰 차 타고 할머니네 갔던 것도 기억나? 너를 혼자 두는게 미안해서 같이 간 거였는데 너는 어찌나 불안해하는지 한 숨도 못 자고 숨만 거칠게 쉬다가 갔잖아 오히려 집에 혼자 있을 때는 말썽 하나 안 피우고 침대에서 늘어져서 잠만 자고 그러는데 달봉아 누나는 오늘 엄마랑 같이 맛있다고 추천 받은 중식집에 갔었어 집에서 짜장면 시켜먹을 때마다 옆에 붙어서 뭐 무슨 음식이든 먹을 때는 항상 붙어있었지만 그래도 또 맛있는 거 먹으니까 괜히 너 생각이 나네 우리 달봉이 너도 친구들이랑 매일매일 맛있는 거 잔뜩 먹고 지내는 거지?? 우리 이쁜 달봉 가리는 음식도 없이 채소 고기 다 잘 먹었는데 그냥 한 입에 꿀떡 삼키고 한 번 씹고 삼키고 그래서 그렇지 잘 먹는 모습이 얼마나 이뻤는데 자다가도 뭐 먹는 건 기똥차게 알고 눈 게슴츠레 해져서 옆에 와서 침 흘리고 달봉아 너가 너무 보고싶다 괜찮아지는 것 같다가도 아직 그자리 그대로야 우리 이쁜 달봉 보고싶어 꿈에 놀러갈테니까 우리 맛있는 거 같이 먹자 달봉 달봉아 우리 이쁜이 우리 달봉 보고싶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해 아프지말고 푹 자 이쁜아 사랑해 달봉😘😘😘😘😘😘😘😘😘😘😘😘😘😘😘😘😘❣️❣️❣️❣️❣️❣️❣️❤️❤️❤️❤️❤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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